
[CWN 최준규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0.41% 내린 7만2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일부 사업 성장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25% 하향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레이블 확장 계획이 당분간 지연됐는데 이에 올해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서구권 진출 본격화 시점이 불투명해지게 됐다며 멀티플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본업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SM C&C는 광고주가 마케팅 예산을 축소한 영향에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4분기 국내외 공연 감소로 관련 법인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가장 중요한 본업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 팬덤의 활동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 에스파는 과거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M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의 경우 광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상 콘텐츠, 여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에스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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