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덱스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2.34% 오른 8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오징어 게임 시즌 2' 참여로 작품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상상인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022년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MOU를 통해 확보한 IP 등 20여개의 IP를 통한 영상 사업과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Mickey) 17' 사운드 작업에 참여했다며 전작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의 참여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작품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수의 VFX 프로젝트가 경쟁 입찰 또는 소수 업체와의 사전 미팅을 통해 선정된다며 VFX 기업은 래퍼런스 및 작업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중요하다고 봤다.
덱스터는 2011년 12월 설립됐으며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들을 통해 영화, 드라마의 음향 제작 및 음향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화와 드라마의 콘텐츠 기획, 제작을 진행 중이며 광고 기획, 제작 및 대행 사업도 한다.
대표적인 제작영화는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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