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웹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3.15% 오른 1만83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을 수 있다는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주가가 강세다.
웹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뮤'의 IP(지적재산권)로 형성된 실적 안정성에 예년보다 많은 신작이 더해지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지난달 하운드13 지분 투자로 2024~2025년 신작의 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며 자체 개발작과 외부 작품을 적절한 비중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젠은 특히 저PBR, 저PER(주가순이익비율) 주식인 만큼 올해 예정된 여러 신작들이 성과를 보인다면 기업가치 재평가와 함께 큰 폭의 주가 상승여력을 만들 것이라며 트렌드에 적합한 외부 개발작을 조달해 라인업을 늘리려는 의지가 뚜렷해짐에 따라 목표 PER 배수를 기존 10배에서 13배로 상향했다.
웹젠은 2000년 4월 28일에 설립됐으며 2003년 5월 2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등의 온라인 게임과 R2M, 뮤 아크엔젤 뮤 오리진2등의 모바일 게임, 뮤 이그니션2(MU IP), 뮤 템페스트 등의 웹게임을 서비스한다.
자체 개발 게임의 서비스에서부터 자체 플랫폼 WEBZEN.COM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과 자사 IP를 활용한 IP제휴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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