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3% 내린 2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탔다가 이날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전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1.87%의 상승률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의 여파로 뉴욕증시 부진의 영향과 더불어 근래의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여타 그룹주들도 함께 하락세를 드러냈다.
이에대해 거래대금 낮은 종목일수록 패시브 수급 효과가 클 것으로 NH투자증권이 판단했으며 편입 종목에서는 한진칼의 수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지수 편입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주식회사 에코프로지이엠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작년 3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전구체는 EV, 전동공구, ESS 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이차전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구체 생산시설은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위치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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