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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예상 웃돈 작년 4분기 실적에 ‘어닝 서프라이즈’

지난 / 기사승인 : 2024-02-15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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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보다 높게 발표
주력 사업인 톡비즈 부문이 실적 상승 견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본사 아지트 포레스트. 사진=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본사 아지트 포레스트. 사진=뉴시스

[CWN 지난 기자]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을 웃돌아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기대치 상회)를 기록했다.

15일 발표된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조1058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는 연결기준 매출 2조1711억원, 영업이익 1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가 연매출 8조원을 넘긴 건 사상 처음이다.

당초 증권가에선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1500억원대로 예상(컨센서스)했다. 카카오는 “상반기 다소 낮았던 영업이익 기저효과를 반영해 컨센서스가 이뤄졌으나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면서 2023년 연간 영업이익도 컨센서스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연매출 8조원을 넘긴 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외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4분기 계열사 영업권 손상차손이 대규모 반영되면서 연간 순손실은 약 1조49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최근 인수한 기업들의 현금창출력이 영업권 가치에 못 미치면서 회계상 ‘비용’으로 반영된 것이다. 카카오는 “타파스, 멜론, 라이온하트, SM엔터 등에 대한 영업권 및 매수가격배분(PPA) 손상이 크게 반영돼 4분기 기타비용이 1조9891억원으로 증가했다”면서 “당기순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상승은 주력인 톡비즈 부문과 페이, 모빌리티 등 기타 부문이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 늘어 2조171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등이 포함된 플랫폼 부문 매출은 4분기 1조1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광고 등이 포함된 톡비즈 매출은 581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 등으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해 톡비즈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관련 수요가 증가해 전년보다 11% 늘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고급 선물 제품군을 확장하고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다만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881억원이다.

카카오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서비스 개편과 이용자 편의 개선 등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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