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6% 오른 15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을 41조원,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IBK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와 4% 하락한 수치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사업에서 수주가 확정된다면 유의미한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창출된 현금이 주주환원 정책의 원천이 되면 주가 상승도 예상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자사주 소각 소식을 밝히며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됐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건설부문 46%, 상사부문 33%, 패션부문 4.7%, 리조트부문 1.8%, 급식·식자재유통 6.6%, 바이오부문 8.2%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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