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3% 오른 13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향후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10.3% 상향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향후 수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율(CAGR)이 17% 이상 확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수주는 3조4000억원 내외가 예상되며 대형계약보다 루마니아(유럽), 동남아 등 신규 지역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비투자 역시 향후 5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CapEx)는 2022년 1100억원, 2023년 1200억원 내외이며 올해는 3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구미 생산거점, 판교 연구시설 등이다.
고스트로보틱스(GR) 인수는 주주 간 계약 후 미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빠르면 5월, 늦어도 7월 완료 예상된다며 미국보다 국내 사업, 안정성을 위해 1년 이상은 개입 안 할 것으로 보며 정찰·경비 재난지역 등 민수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 설립됐으며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 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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