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0% 내린 4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상저하고의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작년 4분기 발생했던 암모니아 부문의 일시적 재고·판매 단가 차이 영향의 소멸과 식의약 그린소재의 수요부진이 개선되며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3월 예정된 정기보수효과와 건설향 소재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향 수요와 가성소다 수요, 그린소재 공장 증설 등에 따라 실적개선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올해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급상황하에서 상저하고의 흐름을 예상했다.
1964년에 설립 된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주요 제품군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등이 있다.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메가 트렌드에 대응해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정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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