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5% 오른 14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전도체 후보물질(LK-99)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관련주'가 또 들썩거리고 있다.
작년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만들었다는 발표 후 초전도체 관련주는 진위 논란이 거세지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내달 4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확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일부 외신은 초전도체 기술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YOST에 따르면 "이 연구가 초전도체와 관련된 사실이 명백하다면 관련된 연구자들은 노벨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에너지 무손실 전력망이 가능하게 돼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