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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임' 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시장 선진화 집중"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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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유연화, 임금제도 합리화…노동개혁 청사진 제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경총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경총

[CWN 소미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재선임에 대한 회원사들의 찬성 의견을 만장일치로 이끌어 내며 견고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저임금 안정화, 노조법 저지 성과로 보여준 손 회장의 경륜과 활약이 올해 총선 국면에서도 필요하다는데 이견이 없었다는 게 22일 경총 측의 설명이다. 경총은 총선 과제로 노동개혁을 손꼽고 있다.

손 회장도 경총의 정책적 역량을 노동시장 선진화에 집중할 생각이다.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5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하며 근로시간 유연화, 임금제도 합리화 등을 세부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노동개혁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노사 간 힘의 균형 회복을 목표로 정책 추진에 나선다.

'중대재해지원센터' 설치안도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예방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나아가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이 복안으로 해석된다. 법안의 무게추가 처벌보다는 예방으로 기울어야 한다는 게 경총 측의 입장이다. 아울러 손 회장은 기업 친화적 경영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고용 여건 및 각 분야의 기업규제 개선 등이 우선 과제다.

앞서 경총은 총회에 손 회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 가결로 손 회장은 2018년 3월 취임 이래 4번째 연임을 확정지었다. 경총 회장직은 연임 제한이 없다. 한편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비상근부회장 22명과 감사 등 임원도 회장 추천을 거쳐 재신임을 받았다. 차동석 LG화학 사장이 비상근부회장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신규 회원사의 가입도 가결됐다. 온라인 유통시장 1위 기업 쿠팡과 국내 대표 의약품 제조기업 유한양행이 정식 회원사로 합류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경총은 전국에 4250여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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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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