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스퀘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3.84% 내린 7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2조원대 영업손실을 봤다.
작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조3397억원이고 매출은 2조2765억원, 순손실은 1조3148억원이다.
이 회사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은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 수익모델 변화를 이끌어 본질적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반도체 가치사슬 전후방 영역 투자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투자회사 정체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11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ㆍ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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