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해상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6.93% 내린 3만2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의 목표주가도 서로 달랐다.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린 곳도 있으나 실적 변동성 확대와 주주환원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작년 당기순이익이 8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줄었고 영업이익은 1조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했으며 CSM은 작년 말 기준 9조787억원으로 전년도 말 대비 9.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조264억원으로 보험손익 5265억원, 투자손익 4956억원이다.
또한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전년 대비 77.2% 감소한 2488억원이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12억원이다.
이같은 실적 예상치 하회에도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올렸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와 반면 자본비율이 낮고 향후 경제적 가정 변경의 부담도 크며 해약환급금 준비금 부담도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안타증권이 제시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3월에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해 해상, 화재, 자동차, 장기,연금 및 퇴직보험 등의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한다.
신용평가기관인 A.M.Best로부터 A(Excellent) 등급, S&P로부터 A-(Stable)의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내 인생의 든든한 시작 현대해상'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4대 전략방향 및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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