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에스윈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5% 내린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AMPC 영향을 제외한 이익률은 9%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나 Bladt 공사손실 충당부채 환입 영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4분기 반영된 AMPC 규모는 124억원이고 주요 고객사에게 163억원이 배분되면서 분기 기준으로는 실적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작년 연간 매출은 목표치를 소폭 하회한 반면 마진은 상회했으며 신규 수주는 누적 13억 달러를 상회하며 목표치 14억달러에 근접했던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기준 PER 34.4배, PBR 2.3배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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