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0.40%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 터닝포인트가 임박했다는 평가에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완성차와 사업상 동일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특성상 마진개선이 후행하는 탓에 PBR 밸류에이션 상승이 지연 중이라고 진단했다.
최대 핵심사업인 부품제조는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완연히 전동화 부품의 외형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전동화 부품의 경우 지난 3·4분기부터 신규 전기차(EV) 차종에 대해 사급인식이 적용됐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6월 설립됐으며 1989년 9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고무용 도료 기술로 출발해 폴리우레탄 수지 및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한다.
또한 A/S부품 사업을 한다. A/S용 부품사업은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등의 대단위 인프라 구축과 244개차종, 270만품목을 관리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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