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5% 오른 3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디스카운트 요소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 줄어든 455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 효과가 지속되고 갤럭시 S24시리즈 조기 출시 효과까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분기와 유사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높은 플래그십 모델 믹스 영향으로 수익성도 전 분기와 유사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066억원, 영업이익이 59% 증가한 52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간 지속된 역성장 종료, 성장궤도 재진입을 기대했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됐다.
덕산하이메탈에서 화학소재사업부문을 덕산네오룩스로 인적분할했고 2015년 2월 6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됐다.
동사는 OLED의 발광 소재 중 HTL과 Red Host, R Prime, G Prime을 주력으로 양산 납품 중이고, 기타 B Prime 등도 양산 판매를 하고 있음.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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