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풍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4.84% 오른 4만6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방산 산업의 성장과 수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155㎜ 포탄 부족이 극심한 상황으로 이 회사는 현재 최대 가동률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SK증권이 밝혔다.
이에 중권가에선 이 회사가 증설을 완료하면 연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500억~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구리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없다면 실적은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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