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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신예 프로 골퍼 김민규 선수와 후원 계약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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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루키 강정현 프로·男국가대표 박정훈도 후원
▲ 13일 종근당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골프 선수 후원 협약식.오른쪽부터 박정훈,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 김민규, 강정현.

종근당은 지난 13일 종근당 충정로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DPWT)에서 활약 중인 골프선수 김민규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남자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정훈 선수, 강정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와의 후원 계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은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의 기업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 프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이다.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 KPGA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박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 2년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강 프로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력으로 2024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1회 및 이글 수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되어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KPGA 인기스타인 김 프로를 비롯해 박 선수, 강정현 프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을 맞아 기대가 된다"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골프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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