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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가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백일섭 부녀와 '명품 감초 배우' 임현식 부녀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딸의 이민 이야기에 "세월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던 아빠 백일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백일섭의 딸 백지은 씨는 합가해서 함께 사는 임현식 부녀를 보며, "혼자 계신 아빠가 걱정돼서 들어와 사는 딸도 있는데...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이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남진은 "이 세상에 날 닮은 딸이 하난데... 아빠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라며 절친 백일섭의 마음에 크게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방송에서 '여배우 미모' 세 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딸바보 아빠' 남진이 이번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애끓는 그리움을 전했다.
남진은 "어느 날 안 바쁘면 애들 데리고 오라는 어머니 전화에 예감이 이상해서 목포로 내려갔다"라며, "누워 계신 어머니의 손을 꽉 잡았더니 눈물이 한 방울 탁 떨어지면서 눈 감고 돌아가셨다. 미소를 짓고 계셨다"라고 어머니의 마지막을 고백했다.
박시후 부자의 부여 민박집에 '대한 외국인' 줄리안이 방문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줄리안을 위해 여행 가이드로 대변신, 부여 명소 투어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 여행의 정체가 알고 보니 '결혼 장려 투어'로 드러난 가운데, 박시후는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천년의 사랑도 만들어준다는 동전 던지기에 나섰다.
그러나 동전을 던지는 족족 물속으로 빠지며 실패를 거듭했고, 급기야 박시후는 "나 사랑 안 할래"라며 폭탄 선언을 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13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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