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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구스 충전재 오기재' 논란에 고개숙였다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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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품 100% 환불 및 마일리지 보상…품질 검증 강화"
▲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 문제를 일으킨 후아유 구스다운 점퍼. 사진=이랜드몰

이랜드그룹의 이랜드월드가 자사 패션 브랜드 후아유의 구스다운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 문제에 발생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랜드월드는 6일 조동주 대표의 명의로 된 입장문을 내고 "후아유 제품이 약속 드린 품질 기준에 미치치 못했다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후아유 구스다운 점퍼(상품번호: WHJDE4V37U) 제품으로, 충전재 검사 과정에서 표기된 거위털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의 충전재 비율은 거위 털 80%, 오리 털 20%로 표기돼 있으나, 실제로는 거위 털 30%, 오리 털 70%였던 것이다.

이와 관련, 이랜드는 "해외 현지 파트너사의 품질 보증만을 신뢰하고 자체적인 검증 절차를 소홀히 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면서 "해당 사실이 확인된 즉시 제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현재 유통 중인 제품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품 시 구매 금액의 100%를 환불하고, 구매 금액만큼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도 추가로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면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원자재 수급부터 최종 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 검증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검수 절차를 추가해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무신사도 이와 동일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일 자시 뉴스룸을 통해 입점 브랜드 2곳(인템포무드·굿라이프웍스)에서 판매 중인 일부 패딩 및 덕다운 제품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 위반 행위(다운 혼용률 오기재)를 확인했으며, 이에 상응하는 제재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진행해 삼진아웃 정책을 적용하고, 향후 입점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공인 시험성적서' 의무화 등 관련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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