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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자체와 협업한 ‘인삼 PB’ 매출 성장세↑ 주목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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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금산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PB상품 개발해 인기
▲ 팡이 충남 금산군과 쿠팡이 협업해 만든 인삼 PB상품 홍보 이미지 컷 사진=쿠팡

[CWN 조승범 기자] 쿠팡이 인삼의 본고장으로 뽑히는 충남 금산군과 협업해 만든 인삼 PB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특산품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협업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판매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 금산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쿠팡은 24일 자체상품(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충남 금산군과 협업해 출시한 ‘곰곰 금산 인삼’, ‘곰곰 갈아먹는 금산 인삼’ 등 PB상품 10종이 출시 10개월 만에 월 매출이 490%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금산 인삼은 인삼차, 인산 꿀절임, 삼계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 보양식품이다. 쿠팡은 금산군과 만든 상품을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로 제공하고 있다.

씨피엘비 직원들은 지난해 초부터 금산 인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금산군을 여러 차례 오갔다. 쿠팡에서 인삼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세척한 수삼을 진공 팩에 신선하게 포장하는 등 비용 낭비를 줄이는 포장재 노하우도 공유해 쿠팡 고객 맞춤형 상품을 만들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금산군은 10여 종의 금산 인삼 PB 상품을 지난해 7월 출시했다. 시중 유통 판매가격보다 낮게 책정했지만 품질은 더 높였다. 이에 고객들은 “싱싱하고 가성비가 좋다”. “금산까지 가지 않고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홍철 금산인삼연구회 회장은 “인삼 농가는 최근 반복되는 기상이변과 급등하는 인건비, 비료값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라며 ”쿠팡과 PB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쿠팡은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과도 협력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쿠팡은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서 금산군 내 제조사 및 농가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위한 상담 및 품평회를 열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금산군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또한 올 2월부터는 쿠팡 착한상점 내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 상생기획전을 열고 상시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는 최대 20% 할인 행사를 열고 쿠팡 앱 메인 화면 노출하는 등 각종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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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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