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GS건설, KAIST와 맞손…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추진

▲ 22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오른쪽)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CWN 손현석 기자] GS건설이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해 KAIST와 손을 잡는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신도시 개발에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경제 및 주요 인프라 영향성 분석 등이다.

GS건설의 축적된 개발사업의 경험과 KAIST 및 해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GS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의 계획·시공뿐 아니라 운영 전반에 걸쳐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KAIS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질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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