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한국바이오협회 |
[CWN 조승범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인도 정부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인 ‘Global Bio-India 2024’(GBI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GBI 2024는 인도 과학기술부 바이오기술국과 바이오산업연구지원위원회(BIRAC)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바이오기술 혁신 생태계 및 바이오제조’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참가는 지난달 협회와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인도 주요 바이오 제약 기업 및 기관 방문 시 인도 정부 측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후속 조치로, 행사 기간 동안 국내 개발 배지, 필터를 비롯해 일회용 백과 안전성 진단키트 등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 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GBI 2024의 공식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으며, 행사기간 중 인도 정부가 개최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도 초청받아 한국 바이오산업과 바이오 소부장을 소개하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인도의 바이오경제는 2017년 441억달러(약 59조원)에서 2023년 기준 1526억달러(약 205조원)를 기록해 글로벌 바이오경제의 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30년에 이르러 3000억달러(약 403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개발 생분해 플라스틱과 임플란트 등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해 인도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이 한 번의 시도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는 없겠지만 인도라는 큰 문이 열릴때까지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며 “일단 인도라는 큰 시장에 진입하면 이번 레퍼런스를 토대로 주변 동남아 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선 칼럼] 종교의 자유와 생명평화 문화의 확산](/news/data/2025/10/20/p1065590165479262_556_h.png)
![[구혜영 칼럼] 시스템 말고 사람을 교체하라](/news/data/2025/10/16/p1065594348054313_792_h.png)
![[기고] 필드하키, 남북 평화를 여는 새로운 그라운드](/news/data/2025/09/08/p1065577652443752_295_h.png)
![[윤창원 칼럼] 뜨는 도시, 지는 국가 –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자율과 책임](/news/data/2025/08/27/p1065597151274916_658_h.png)
![[기고] 박찬대 ‘유감’](/news/data/2025/07/29/p1065571800897621_913_h.png)
![[기고] 내란종식 완수와 개혁·통합을 이끌 여당 대표의 리더십](/news/data/2025/07/28/p1065575493623584_535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