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용 CNP 세컨드 브랜드, 빠르게 입지 구축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 오디-티디’는 지난해 9월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6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다이소에 단독 론칭됐다. 전 제품에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담은 독자 성분 ‘허브-비니거 팅처™’가 함유돼 있으며,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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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LG생활건강 |
대표 제품인 ‘스팟 카밍 젤’은 각질·피지·건조함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집중 진정시켜주는 기능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추천 이후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며 바이 오디-티디의 인기를 견인했다.
MZ세대 중심의 SNS 콘텐츠 마케팅도 성과를 거뒀다. 제품 구매기부터 사용기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브랜드 캐릭터 ‘오돌이’와 ‘토돌이’를 활용한 인스타툰은 소비자 공감대를 높이며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트러블 고민에 맞는 체계적인 솔루션 제공이 입소문을 타며 단기간 내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차별화된 피부 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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