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디지털기술 접목한 서비스 신산업 육성..."부가가치 비중 70%까지 확대"

  • 흐림임실6.4℃
  • 구름많음여수9.5℃
  • 흐림청송군2.6℃
  • 흐림대전8.1℃
  • 흐림북부산7.4℃
  • 구름많음함양군5.3℃
  • 흐림울진7.7℃
  • 흐림합천5.7℃
  • 구름많음보령7.3℃
  • 흐림청주8.1℃
  • 구름많음강화3.9℃
  • 흐림문경3.5℃
  • 구름많음인제1.7℃
  • 흐림고창9.4℃
  • 흐림북강릉6.3℃
  • 흐림장수5.7℃
  • 흐림전주9.2℃
  • 구름많음백령도6.5℃
  • 흐림강릉7.4℃
  • 흐림보은4.9℃
  • 구름많음창원8.5℃
  • 흐림의성4.2℃
  • 구름많음목포9.3℃
  • 흐림춘천1.8℃
  • 흐림통영8.6℃
  • 흐림거창2.7℃
  • 흐림추풍령3.9℃
  • 구름많음양산시8.5℃
  • 구름많음정읍9.3℃
  • 흐림울릉도9.1℃
  • 흐림양평2.9℃
  • 흐림경주시6.1℃
  • 구름많음고창군8.2℃
  • 흐림부산9.7℃
  • 흐림안동3.5℃
  • 흐림울산9.0℃
  • 맑음서귀포12.4℃
  • 흐림포항8.3℃
  • 구름많음진도군9.1℃
  • 흐림영주2.7℃
  • 흐림세종6.9℃
  • 구름많음의령군3.9℃
  • 흐림천안6.1℃
  • 흐림이천2.8℃
  • 흐림충주4.3℃
  • 흐림남원5.9℃
  • 구름조금제주12.1℃
  • 흐림서청주6.0℃
  • 구름많음보성군6.6℃
  • 흐림봉화1.4℃
  • 구름많음파주3.2℃
  • 구름많음순천6.1℃
  • 흐림동해8.1℃
  • 흐림태백2.6℃
  • 흐림제천2.8℃
  • 구름많음철원1.5℃
  • 구름많음진주6.2℃
  • 흐림정선군1.3℃
  • 흐림영월3.0℃
  • 구름많음김해시8.1℃
  • 흐림영천4.9℃
  • 흐림대관령0.3℃
  • 박무인천5.3℃
  • 흐림영광군8.1℃
  • 구름많음남해8.2℃
  • 구름조금고산14.7℃
  • 구름많음부안8.3℃
  • 구름많음완도8.7℃
  • 구름많음군산7.7℃
  • 구름많음부여4.8℃
  • 구름많음동두천3.5℃
  • 흐림순창군6.0℃
  • 구름많음해남9.8℃
  • 흐림영덕6.4℃
  • 흐림홍천1.6℃
  • 맑음성산10.5℃
  • 흐림서산7.1℃
  • 구름많음광양시8.8℃
  • 구름많음산청5.5℃
  • 구름많음북창원8.5℃
  • 흐림흑산도10.8℃
  • 구름많음장흥7.3℃
  • 흐림금산6.3℃
  • 흐림대구6.4℃
  • 흐림원주2.9℃
  • 박무서울4.6℃
  • 구름많음강진군7.6℃
  • 흐림밀양6.0℃
  • 박무북춘천0.9℃
  • 흐림광주8.7℃
  • 흐림상주3.7℃
  • 구름많음고흥6.5℃
  • 비홍성9.1℃
  • 구름많음거제8.1℃
  • 흐림구미5.1℃
  • 박무수원5.0℃
  • 구름많음속초6.1℃
  • 2025.12.16 (화)

디지털기술 접목한 서비스 신산업 육성..."부가가치 비중 70%까지 확대"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09:39:10
  • -
  • +
  • 인쇄
경제관계장관회의…'4+1 서비스생산성 혁신 지원책' 발표
"66조 수출금융 지원…중소기업 100곳 스케일업 지원"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 분야에서 연계 서비스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국내 서비스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향후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6조원의 수출금융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우리 산업 내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4+1 서비스산업 생산성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서비스 신사업 육성 △제조업 연계 서비스업 육성 △서비스업 규모화·표준화 지원 △서비스 수출 활성화 지원 등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일단 기술(테크) 서비스, 콘텐츠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서비스 부문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3년간 최대 7억50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도약(점프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관련 정책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테크 서비스 분야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혁신성장 공동기준은 혁신 산업 분야에 정책 금융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기준으로, 테크 서비스는 특정 산업 분야에 기술(테크)이 결합해 생산성·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푸드테크(food-tech), 트레블테크(travel-tech) 등을 포함한다.

▲자료 =기획재정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선 내년부터 의료·통신 분야부터 모든 분야에 마이데이터(기업·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당사자가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장거리·화물 등으로 다변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수도권 실증을 추진한다.

우리 경제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제조업 분야를 활용한 연계 서비스산업 육성도 이번 대책의 한 축이다.

방산·조선·원전·항공 등 주력 제조업의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을 적극 육성한다.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디자인 등 서비스 투입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기술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의 기획·개발을 전 산업 분야에서 지원한다.

수요가 늘지만 소비자 탐색 비용이 과다한 분야에선 규모화, 표준화를 지원한다. 숙박업은 대학교 인근에 유해성이 적은 관광호텔 등의 건축이 용이하도록 규제를 합리화한다. 대형 브랜드 호텔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2조5000억원 규모의 우대 금융도 제공한다. 관광진흥법(문화체육관광부), 공중위생관리법(보건복지부) 등 다수 부처·법률이 산재해 있는 숙박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숙박업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인 복지 서비스 분야의 규모화, 표준화도 지원한다. 폐교 부지 및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심지 인근에 노인요양시설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선 노인요양시설 설치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노인요양시설 신규 서비스 관련 비급여 기준 마련 및 항목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9년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총 66조원 규모의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

다자개발은행(MDB)의 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뒷받침하며, 테크 서비스기업 전용 수출바우처 트랙도 신설한다.

서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등 기술기반 고부가가치 서비스 업종의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한다.

서비스 연구개발(R&D) 가이드라인 사례를 전체 서비스업으로 넓혀 활용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잠재력이 높은 분야의 R&D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하는 등 관련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