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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잇 페스타 로고. 사진=이마트 |
이마트가 내년도 새로운 마케팅 정책으로 '고래잇 캠페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은 '고객이 응(%)할 때까지, 세상을 고래잇(Great)하게'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을 내리고, 고객들에게 한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래잇은 '큰', '엄청난'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Great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한 단어로, 이마트의 e를 돌리면 나타나는 고래 형상에서 착안했다.
새 캠페인은 '고래잇 페스타', '고래잇템', '응(%) 가격', 'e머니 리워드' 등 네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고래잇 페스타는 랜더스데이, 쓱데이와 같은 대형 행사로 연간 5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행사로 내년 1월1~5일 한우와 삼겹살, 딸기 등 제철 과일, 생활용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래잇템은 단독 상품 또는 경쟁업체에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상품으로 삼겹살·한우데이, 꽃게 시즌, 김장철 등 제철 신선식품, 해외소싱 상품, 단독 협업 상품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응(%) 가격은 올해 진행했던 '가격파격선언'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일컫는다. 마지막으로 e머니 리워드는 자체앱 기반 현금성 포인트 등과 같은 혜택으로, 고래잇템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래잇 캠페인은 오직 이마트만이 가능한 행사·상품·가격을 제공해 본업 경쟁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혓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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