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지원…"기존 사업 안정성·신사업 성장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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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의 공개 채용 포스터. 사진=고려아연 |
[CWN 김정후 기자] 고려아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본업인 제련과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신재생에너지·자원재활용 등 다방면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8일 고려아연은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을 통해 미래성장엔진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이차전지소재·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자원재활용) 신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본업인 제련사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인재를 모집한다.
서울 소재의 본사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기획부문 △회계부문 △투자전략부문 분야의 인원을 채용한다. 울산 소재 온산제련소에서는 △경영지원(회계·인사·총무) △설비지원 △전기 △DT 직무의 경력 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부 직무는 경력 무관으로 신입 지원자도 함께 모집한다.
온산제련소에서는 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직도 채용한다. 또 계열사인 케이지그린텍과 케이지엑스는 안전관리 분야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바이오 데이터검사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려아연 채용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최근 여러 환경 변화 속에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신사업의 성장에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최근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해 제조업 최초로 OKR 평가 체계를 도입해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확립했다. 또 경력직 사원들이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산제련소 투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KZ School(사내 온라인 교육)과 영어교육도 지원 중이다.
CWN 김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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