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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김경진. 사진='주간트로트' |
김경진은 '주간 트로트'에서 요즘 밀고 있다는 유행어 “콩밥 먹고 싶어~”, “경찰서 가고 싶어~”등을 외치며 현장의 제작진들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2015년 결성해 현재까지도 같이 활동을 하고 있는 '주간 트로트' MC 김동찬도 ‘신하’의 멤버로서 김경진을 요란하게 소개 했다..
MC 김동찬이 김경진의 활동 캐릭터중 개그맨이 있지만 가수와 함께 배우로도 활동했던 프로필을 물었다.
이에 김경진은 처음 배우를 한건 KBS 드라마 ‘추노’에서 거지 역할을 시작해서 MBC의 ‘짝패’라는 드라마에서 막내거지를 하고 그리고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왕거지까지 거지로 그랜드슬램을 했던 활동을 이야기 했다.
거지 명불허전 배우 김경진은 “사극에서는 거지, 현대극에서는 변태남이나 오타쿠등 (배역이) 딱 정해져 있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MC 김동찬은 김경진에게 왜 앨범을 같이 낼 생각을 했는지 묻자 “그때 당시 노래를 못했던 김동찬이지만 인맥이 너무 좋아 트로트 가수 회사의 대표와 가수 선후배등 (트로트 음악계의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라며 MC 김동찬의 인맥이면 성공할 거 같아서 앨범을 냈다고 해 현장의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경진은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현재까지도 ‘신하’는 잘 될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지금까지 앨범을 낸것에 대해서 돈도 아깝지 않고 나중에는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MC 김동찬을 멤버로서 신뢰가 두텁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예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했던 몰래카메라 출연에서 가까운 PD와 작가의 요청으로 촬영했던 것이 소위 말하는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많은 오해를 불러왔다며 다시 한번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주간트로트'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발이 되는 KTX와 공항철도 객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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