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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재X박지훈 오컬트 공포 뉴페이스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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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씬' 대체불가한 호러 팀워크 선보여
▲사진=(주)도어이앤엠
[CWN 이성호 기자] 배우 송이재와 박지훈이 영화 '씬'을 통해 역대급 오컬트 공포의 탄생을 알렸다.

송이재가 '씬'에서 ‘시영’(김윤혜)과 호흡을 맞추는 신인 배우 ‘채윤’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젠틀맨’, ’괴물’, ’재벌집 막내아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매력을 발산한 배우 박지훈이 광기 어린 감독 ‘휘욱’ 역으로 탄탄한 긴장감을 더한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물.

신인 배우 ‘채윤’은 ‘시영’과 함께 ‘휘욱’의 실험적인 신작 영화에 동반 출연한다. 

예기치 못한 존재들이 깨어나기 직전 폐교 내 심상치 않은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며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탈출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인물이다. 

송이재는 무용 전공 이력을 살려 영화 속 중요한 장면인 절묘한 춤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예민한 캐릭터를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로 보다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한동석 감독은 “안무 장면에서 즉흥적으로 배우에게 의지한 면이 많았다. 정말 고생을 많이 한 배우이다. 우아한 춤 선으로 작품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주었다”고 극찬해 송이재가 보여줄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폐교에서의 촬영이라는 모든 사건의 발단을 만든 영화감독 ‘휘욱’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반면 난해하면서도 불친절한 작품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아수라장이 된 촬영장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못하는 광기 어린 모습과 어떠한 비밀을 숨긴 듯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에서 극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박지훈은 이러한 ‘휘욱’의 의문스러우면서 다양한 면모를 몰입도 높은 캐릭터 해석을 통해 완성했다. 

한동석 감독은 “스스로 시나리오, 캐릭터 분석을 통해 배역을 파악하면서 박지훈만의 캐릭터로 완성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극 중 ‘휘욱’은 박지훈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배우 송이재, 박지훈은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극강의 호러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컬트 공포 영화 '씬'은 2024년 4월 3일 개봉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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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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