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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사진=tvN |
tvN 토일 드라마 ‘졸업’ 측은 14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바닷가 데이트를 공개했다.
포착된 서혜진, 이준호의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가 설렘을 더한다. 세상에 둘 뿐인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눈빛에서 깊어진 사랑이 느껴진다.
사제에서 동료, 연인으로 관계 변화를 맞으며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은 서혜진과 이준호. 주고받는 눈빛엔 서로를 향한 신뢰와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학교를 그만두고 최선국어 부원장직을 선택한 표상섭(김송일 분)과의 만남 후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를 보냈던 서혜진.
유독 긴 밤을 보내며 그가 내뱉은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까먹었다"라는 말은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온 서혜진의 삶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 서혜진을 위한 선물일까.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바닷가를 거니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평온한 분위기는 이들이 겨울 바다를 찾은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예상 밖 난제가 찾아와 대립한다. 다사다난한 대치동에서 일과 사랑 모두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어떤 해법을 찾아 갈등을 해소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 드라마 ‘졸업’ 11회는 오는 15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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