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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진행된 ‘한식 맛내기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샘표 |
[CWN 최한결 기자] 샘표가 방한한 싱가포르 기업 관계자에게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와 글로벌 장 ‘연두’를 소개하는 ‘한식 맛내기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 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외식기업 및 식품제조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싱가포르의 외식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의 핵심인 콩발효 장과 K푸드 인기 메뉴를 제대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한식 소스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건강한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연두와 ‘연두 브로스(육수)’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도 연두와 소금으로 맛을 낸 프리타타 블라인드 시식 결과, 참여자 중 90% 이상이 연두로 맛을 낸 프리타타가 더 맛이 좋다고 평가했으며 “연두를 활용한 요리가 놀라울 만큼 더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고 답했다. 한 참가자는 연두 브로스와 게살만으로 완성한 게살수프를 맛보고 “순식물성임에도 치킨스톡과 같은 깊은 풍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며 “연두 브로스만 있으면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연두와 소금으로 맛을 낸 프리타타 블라인드 시식 결과, 참여자 중 90% 이상이 연두로 맛을 낸 프리타타가 더 맛이 좋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의 외식산업 관계자들에게 K푸드의 핵심인 콩발효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콩발효 제품들을 선보이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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