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KT, 3분기 영업이익 44.2% 성장...무선사업·그룹사 실적 개선 영향

  • 맑음부산10.7℃
  • 구름많음전주8.6℃
  • 구름조금의령군8.3℃
  • 구름많음상주6.0℃
  • 구름많음순창군7.3℃
  • 구름많음안동7.4℃
  • 맑음북부산10.6℃
  • 구름많음추풍령5.0℃
  • 구름조금고산9.5℃
  • 구름많음임실6.5℃
  • 흐림북춘천0.5℃
  • 구름조금서귀포12.9℃
  • 구름많음대관령-0.3℃
  • 맑음고흥10.4℃
  • 맑음밀양9.7℃
  • 맑음완도11.9℃
  • 맑음거창9.8℃
  • 맑음진주9.2℃
  • 맑음산청8.2℃
  • 구름조금보령9.1℃
  • 맑음순천7.8℃
  • 구름조금고창8.7℃
  • 구름조금문경6.5℃
  • 흐림동두천2.0℃
  • 맑음의성7.7℃
  • 맑음남해8.6℃
  • 구름많음홍천1.9℃
  • 구름많음정읍8.9℃
  • 구름많음인천4.7℃
  • 구름조금남원7.1℃
  • 흐림서울4.5℃
  • 맑음포항9.1℃
  • 구름많음홍성6.1℃
  • 맑음합천9.9℃
  • 맑음울진9.7℃
  • 구름조금태백1.6℃
  • 맑음북창원9.9℃
  • 맑음통영11.1℃
  • 맑음청송군5.8℃
  • 흐림충주3.2℃
  • 구름많음제천3.5℃
  • 구름조금속초7.2℃
  • 구름많음강화4.4℃
  • 구름조금백령도6.7℃
  • 구름많음보은5.0℃
  • 구름조금울릉도8.2℃
  • 구름많음파주2.0℃
  • 구름조금영광군8.4℃
  • 흐림대전6.2℃
  • 맑음강진군9.4℃
  • 맑음함양군8.2℃
  • 구름조금구미8.2℃
  • 구름많음세종6.2℃
  • 맑음목포8.7℃
  • 구름많음부안8.3℃
  • 맑음성산11.2℃
  • 맑음여수9.2℃
  • 구름조금진도군8.4℃
  • 구름많음서산7.1℃
  • 맑음장흥10.0℃
  • 맑음영천7.8℃
  • 흐림춘천1.1℃
  • 구름많음부여7.3℃
  • 구름많음영월4.5℃
  • 흐림철원0.5℃
  • 맑음경주시8.5℃
  • 흐림금산6.2℃
  • 구름많음정선군
  • 구름조금광주8.8℃
  • 맑음영덕7.7℃
  • 맑음거제7.9℃
  • 흐림서청주4.2℃
  • 구름많음흑산도9.3℃
  • 구름조금고창군8.9℃
  • 구름많음천안4.7℃
  • 맑음해남8.7℃
  • 구름많음원주2.9℃
  • 맑음양산시10.4℃
  • 구름많음인제2.2℃
  • 맑음광양시9.6℃
  • 맑음보성군10.1℃
  • 구름조금강릉8.0℃
  • 구름많음제주11.2℃
  • 구름많음군산8.1℃
  • 흐림양평2.1℃
  • 구름조금북강릉8.2℃
  • 맑음봉화3.9℃
  • 맑음창원8.4℃
  • 맑음김해시9.9℃
  • 구름조금영주4.7℃
  • 맑음대구8.8℃
  • 흐림수원4.0℃
  • 흐림청주4.9℃
  • 흐림이천-0.6℃
  • 맑음울산9.5℃
  • 구름많음장수4.5℃
  • 맑음동해9.5℃
  • 2025.12.15 (월)

KT, 3분기 영업이익 44.2% 성장...무선사업·그룹사 실적 개선 영향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30:46
  • -
  • +
  • 인쇄
유·무선 사업 등 별도 서비스 매출 3분기 연속 4조원 넘겨
케이뱅크·KT에스테이트 등 성장
▲KT 사옥. 사진=뉴시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546억원, 영업이익 46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32억원으로, 같은 기간 32.9% 늘었다.

콘텐츠 자회사 실적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임금협상 비용이 올해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크게 늘었다. KT 별도 매출은 4조7650억원, 영업이익 3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와 75.1% 늘었다.

별도 기준 무선 서비스 매출은 4조69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본업의 견조한 성장을 드러내는 지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 매출은 1조7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플래그십 단말 출시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76%를 기록했고,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이 성장한 결과다.

유선 매출은 1조3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그중 미디어 사업 매출은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1.2% 하락했다. 인터넷 매출은 0.4% 증가했고, 홈 유선전화는 7.6% 감소했다. KT는 "화질, 음향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미디어 사업 매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등 성장 덕분에 기업서비스 사업 매출은 9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다.

그룹사 중 BC카드는 자체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 1200만명,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22조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kt cloud는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 증가했다.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량·사업·인력 구조 등 여러 방면에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구체화하며 AI·클라우드·I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28년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9~10%를 제시한 바 있다.

장민 KT CFO(최고재무책임자)전무는 "KT그룹은 앞으로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C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KT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