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KT, 3분기 영업이익 44.2% 성장...무선사업·그룹사 실적 개선 영향

  • 구름조금포항21.6℃
  • 맑음고창19.6℃
  • 구름조금서귀포25.6℃
  • 구름조금북강릉18.7℃
  • 맑음북창원21.9℃
  • 맑음정읍19.6℃
  • 맑음남해21.1℃
  • 맑음서울20.8℃
  • 맑음이천15.2℃
  • 맑음양산시23.3℃
  • 맑음세종19.5℃
  • 맑음상주19.2℃
  • 맑음문경17.2℃
  • 맑음순천19.0℃
  • 구름조금진도군20.3℃
  • 구름조금흑산도23.7℃
  • 맑음정선군13.1℃
  • 맑음홍천13.6℃
  • 맑음함양군19.3℃
  • 맑음북춘천15.2℃
  • 맑음속초19.8℃
  • 맑음완도21.8℃
  • 맑음부산22.8℃
  • 맑음의령군17.4℃
  • 구름많음고산24.3℃
  • 구름조금보성군20.7℃
  • 맑음금산18.6℃
  • 맑음구미19.5℃
  • 맑음인제13.1℃
  • 맑음파주17.7℃
  • 맑음동해17.9℃
  • 구름많음제주25.4℃
  • 맑음통영21.8℃
  • 맑음거창18.7℃
  • 맑음진주18.8℃
  • 맑음김해시20.6℃
  • 맑음충주17.2℃
  • 맑음장흥19.8℃
  • 박무홍성17.2℃
  • 맑음임실17.9℃
  • 맑음남원19.5℃
  • 맑음대전20.3℃
  • 맑음합천19.4℃
  • 맑음청송군16.3℃
  • 맑음부안20.0℃
  • 맑음밀양19.9℃
  • 맑음서산19.9℃
  • 맑음강릉18.1℃
  • 맑음군산21.0℃
  • 맑음양평16.5℃
  • 맑음전주20.4℃
  • 맑음부여18.8℃
  • 맑음광양시22.5℃
  • 맑음광주21.4℃
  • 맑음봉화11.6℃
  • 맑음보은17.7℃
  • 맑음창원21.5℃
  • 맑음영덕17.5℃
  • 맑음대관령6.4℃
  • 맑음인천22.1℃
  • 맑음울릉도22.6℃
  • 구름조금목포22.6℃
  • 구름조금강진군20.4℃
  • 맑음강화17.4℃
  • 맑음동두천17.0℃
  • 맑음산청19.5℃
  • 맑음영주14.5℃
  • 맑음영월15.6℃
  • 구름조금성산26.3℃
  • 맑음백령도21.9℃
  • 맑음원주15.6℃
  • 맑음영광군20.3℃
  • 구름조금해남20.0℃
  • 맑음의성16.3℃
  • 맑음청주21.1℃
  • 맑음춘천16.3℃
  • 맑음안동17.7℃
  • 구름조금영천17.2℃
  • 구름많음울산21.8℃
  • 맑음추풍령15.9℃
  • 맑음거제20.5℃
  • 맑음태백10.7℃
  • 박무대구18.4℃
  • 구름많음경주시21.1℃
  • 맑음서청주17.2℃
  • 맑음보령19.6℃
  • 맑음철원15.9℃
  • 맑음고흥19.5℃
  • 맑음울진18.3℃
  • 맑음장수16.6℃
  • 맑음수원17.2℃
  • 맑음제천13.9℃
  • 맑음북부산23.0℃
  • 맑음천안16.4℃
  • 맑음여수22.7℃
  • 맑음고창군19.5℃
  • 맑음순창군18.8℃
  • 2025.09.11 (목)

KT, 3분기 영업이익 44.2% 성장...무선사업·그룹사 실적 개선 영향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30:46
  • -
  • +
  • 인쇄
유·무선 사업 등 별도 서비스 매출 3분기 연속 4조원 넘겨
케이뱅크·KT에스테이트 등 성장
▲KT 사옥. 사진=뉴시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546억원, 영업이익 46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32억원으로, 같은 기간 32.9% 늘었다.

콘텐츠 자회사 실적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임금협상 비용이 올해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크게 늘었다. KT 별도 매출은 4조7650억원, 영업이익 3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와 75.1% 늘었다.

별도 기준 무선 서비스 매출은 4조69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본업의 견조한 성장을 드러내는 지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 매출은 1조7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플래그십 단말 출시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76%를 기록했고,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이 성장한 결과다.

유선 매출은 1조3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그중 미디어 사업 매출은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1.2% 하락했다. 인터넷 매출은 0.4% 증가했고, 홈 유선전화는 7.6% 감소했다. KT는 "화질, 음향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미디어 사업 매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등 성장 덕분에 기업서비스 사업 매출은 9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다.

그룹사 중 BC카드는 자체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 1200만명,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22조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kt cloud는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 증가했다.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량·사업·인력 구조 등 여러 방면에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구체화하며 AI·클라우드·I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28년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9~10%를 제시한 바 있다.

장민 KT CFO(최고재무책임자)전무는 "KT그룹은 앞으로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C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KT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