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LG, ′2023 ESG 보고서′ 발간…넷제로 달성 가속화

  • 구름많음흑산도26.6℃
  • 흐림광양시27.7℃
  • 구름많음봉화23.5℃
  • 구름많음광주27.5℃
  • 흐림김해시28.4℃
  • 구름많음금산27.2℃
  • 흐림원주24.5℃
  • 구름조금백령도23.9℃
  • 구름많음울진22.0℃
  • 흐림부산27.9℃
  • 구름많음세종27.0℃
  • 흐림남해28.1℃
  • 구름많음강진군29.1℃
  • 구름많음홍천23.5℃
  • 구름많음순천27.6℃
  • 구름많음의성28.6℃
  • 흐림서산25.1℃
  • 구름많음정읍26.0℃
  • 구름많음진주27.9℃
  • 흐림구미28.4℃
  • 구름많음상주29.7℃
  • 비북강릉19.6℃
  • 흐림정선군22.7℃
  • 구름많음강화24.5℃
  • 구름많음남원28.2℃
  • 구름많음충주24.8℃
  • 흐림천안25.6℃
  • 맑음춘천24.5℃
  • 구름조금진도군27.7℃
  • 흐림합천28.1℃
  • 흐림전주26.2℃
  • 구름조금보은26.9℃
  • 흐림울산22.6℃
  • 흐림함양군30.0℃
  • 흐림대관령17.2℃
  • 구름많음보성군28.0℃
  • 구름많음문경28.3℃
  • 구름많음부여26.6℃
  • 구름조금파주24.5℃
  • 흐림창원27.9℃
  • 구름많음고흥28.9℃
  • 맑음인제21.1℃
  • 맑음동두천24.5℃
  • 흐림북창원29.1℃
  • 구름많음영월23.6℃
  • 구름많음대전28.0℃
  • 구름많음양평25.5℃
  • 구름많음통영27.5℃
  • 구름많음서청주25.2℃
  • 흐림북춘천24.7℃
  • 구름많음안동26.1℃
  • 흐림거제27.1℃
  • 구름많음해남28.3℃
  • 구름많음고창군25.6℃
  • 흐림산청27.6℃
  • 구름많음서귀포29.4℃
  • 구름많음영주26.0℃
  • 구름많음청송군27.3℃
  • 구름많음고창25.4℃
  • 흐림양산시29.7℃
  • 흐림홍성26.2℃
  • 구름많음강릉20.5℃
  • 구름많음의령군29.1℃
  • 흐림인천25.3℃
  • 구름많음제주30.7℃
  • 구름많음서울26.5℃
  • 흐림성산30.2℃
  • 구름조금완도28.5℃
  • 흐림제천23.0℃
  • 구름많음영덕21.4℃
  • 구름많음고산28.7℃
  • 구름많음경주시22.8℃
  • 구름많음목포27.4℃
  • 비울릉도21.4℃
  • 흐림대구28.9℃
  • 흐림수원25.0℃
  • 구름많음보령25.9℃
  • 맑음철원23.8℃
  • 구름많음임실26.6℃
  • 구름많음추풍령27.2℃
  • 흐림여수26.9℃
  • 구름많음장수26.3℃
  • 구름많음순창군28.4℃
  • 맑음속초20.9℃
  • 구름많음영천22.8℃
  • 흐림밀양30.1℃
  • 구름많음장흥29.5℃
  • 구름조금부안25.4℃
  • 구름많음청주26.3℃
  • 구름많음태백17.7℃
  • 흐림북부산29.3℃
  • 구름많음영광군25.8℃
  • 흐림동해20.5℃
  • 흐림거창27.8℃
  • 흐림이천24.7℃
  • 흐림군산25.4℃
  • 비포항22.1℃
  • 2025.09.13 (토)

LG, '2023 ESG 보고서' 발간…넷제로 달성 가속화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1:03:46
  • -
  • +
  • 인쇄
4개사, 2년 전 대비 탄소배출량 150만t ↓재생에너지 사용량 460%↑
환경·사회 이슈가 미치는 재무적 영향 공개,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
▲㈜LG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뉴시스

[CWN 소미연 기자] ㈜LG가 5일 2023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앞으로 도입될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IFRS S1(일반요구사항), S2(기후변화)와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 초안을 반영해 작성했다.

LG는 지난해 그룹 내 10개사의 ESG 관련 정보를 담은 IT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구축해 ESG 데이터 현황과 변동 추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ESG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 이슈가 LG의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LG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 관점의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후변화(환경(E) 분야) △안전보건(사회(S) 분야) △준법경영(지배구조(G) 분야) 등 3개 항목을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정보'로 선정해 집중 분석했다. 대상 회사는 LG와 5개 자회사(LG CNS·디앤오·LG경영개발원·LG스포츠·LG Holdings Japan) 등 총 6개 회사이며, 기후변화 부분에서는 LG그룹 탄소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회사 4사(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LG CNS)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LG는 기후변화가 회사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물리적(폭염·침수 등 기후 관련 재해), 전환적(탄소 규제·전기요금 상승·RE100 이행 등 정책·법률·기술적 요인) 위험요소를 단기(~2025년), 중기(~2030년), 장기(~2050년)로 나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출한 위험요소 관리방안을 고도화하고, 정부가 지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부합하는 사업(2차전지·전기차, HVAC·고효율 히트펌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폐기물 분해 관련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는 지난해 발간한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4개 회사는 전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58만t(CO2eq)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약 77% 늘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탄소배출량은 약 150만t(CO2eq)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약 460% 증가했다. LG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감축 과제를 이행하며 성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LG는 안전보건 분야에서 사업장 내 임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 위험요인 제거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중장기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LG는 이번 보고서에서 준법경영 거버넌스 구조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통해 전체 조직과 임직원의 준법체계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LG는 최근 'LG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를 운영해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준법경영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LG는 최근 3년(2021년~2023년)간의 ESG 활동 실적과 데이터도 공개해 지속가능경영 주요 지표와 성과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LG는 매년 ESG 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 내 공시 등을 통해 고객과 주주, 임직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 공개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