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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의 방산 챙기기…보은사업장 현장경영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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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한화에어로 사업장서 그룹 모태 화약사업 글로벌 성과 격려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기원 행사 진행…"안전은 기본, 최우선 가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보은사업장을 방문해 ㈜한화 글로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72년 역사의 기반이자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았다. 분기보고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 겸직을 알린 다음날 바로 현장경영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4일 한화 보은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북 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격려하며 선제적인 기술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화약 시장 선도 주자로 도약, 친환경 고부가 핵심소재 사업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이어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글로벌 안보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 및 무인화 기술이 핵심이 되는 미래 방위사업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은 1990년대부터 탄약 생산을 시작해 다양한 유도무기까지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글로벌 안보를 지키는 전초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의 탄도탄 요격미사일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천검 유도탄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생산하며 미래 전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보은사업장 생산공실 현장을 두루 살피며 스마트 공정 기술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 글로벌부문 노동조합은 조합 설립 후 63년간 협력적 노사관계가 이어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연욱 위원장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미소로 화답한 김 회장은 생산공실 현장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직원들은 김 회장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 글로벌부문 박연욱 노조위원장에게 설립 후 63년간 노사화합이 지속될 수 있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이 화약 안전 관리를 위해 설립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전국의 화약운반차량과 지역별 센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공유하여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후 김 회장은 보은사업장 내에 성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기원 행사를 진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전은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모든 목표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고 힘주어 말하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하여, 일말의 사고 위험성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자주국방을 넘어 자유세계 수호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로 나아갑시다"라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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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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