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그랜저 잡는다"…기아, ′더 뉴 K8′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 장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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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잡는다"…기아, '더 뉴 K8'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 장점 3가지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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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빗살무늬 수평형 주간주행등 첫 적용
보닛 높이고 더 중후한 실루엣 강조
다음달 실차 공개·사전예약…가격은 그랜저 수준 인상 전망
▲ 더뉴 K8은 보닛을 높여 한층 중후하고 커보이는 차체를 자랑한다. 사진=기아

[CWN 윤여찬 기자] 기아는 '더 뉴 K8' 29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출시 일정에 들어갔다.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더 뉴 K8은 전후면에 수평형 디자인을 강조해 기존 보다 넓고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수평형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더해 그랜저와 유사한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티저 이미지를 보면 주간주행등이 단순한 수평적 램프가 아니라 작은 빗살무늬를 세로형으로 적용해 다른 모델들과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 더뉴 K8은 수평형 DRL을 빗살 무늬로 표현해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주고 있다. 사진=기아

헤드램프 부분은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차체 양 끝을 세로형으로 묵직하게 마무리 했다.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Y자 형태로 세워 전면과 측면에서 봤을때 모두 고급스럽고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적용했다.

후면 디자인은 기존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야간등과 제동등을 겸하는 수평형 리어램프를 기존처럼 선명하게 배치했고 루프부터 떨어지는 라인을 부드럽게 처리해 그랜저 보다 스포티함과 젊은 분위기를 낸다. 측면은 좀 더 유려해진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보닛이 현행 K8 보다 살짝 높아지면서 루프를 거쳐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실루엣이 더 유려해진 느낌을 준다.

▲ 더뉴 K8의 후면부 디자인은 야간등과 제동등을 겸하는 수평형 DRL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소폭의 변화로 기존 안정감을 그대로 가져갔다. 사진=기아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현행 K8은 현대차그룹의 1.6 하이드리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얹기 시작한 첫 준대형 모델로 돌풍을 일으켰다. 그랜저의 아성 마저 무너뜨리며 판매 1위 자리를 빼앗는데 성공하면서 기아의 중흥기를 활짝 열었다.

K8은 올 전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지만 2022년 11월 7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판매량에서 내리막 길을 걸었다. 덩치를 키우고 수평형 주간주행등을 달고 나온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며 K8의 돌풍을 잠재웠다. 이번엔 기아가 더 뉴 K8로 반격에 나설 차례다. 

현행 K8의 이미지가 날렵했던 '젊은 오빠' 컨셉트였다면 새로운 모델은 더 커보이고 중후한 패밀리 세단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기아는 다음달 중순 확 달라진 더 뉴 K8의 실차 디자인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출시에 나선다. 가격은 그랜저 수준으로 인상이 예상된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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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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