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0.68% 내린 7만2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메모리 반도체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D램,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D램은 웨이퍼 기준 최선단 공정 비중이 올해 하반기 40%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낸드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 등으로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증가에 더해 파운드리 사업도 하반기부터 선단공정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8단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출하가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HBM 경쟁력 우려 또한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33조60억원, 48조9천21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를 각각 4700억원, 1160억원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9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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