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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이용자, 지난해 송금 수수료만 4만원 아껴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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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무료 송금 서비스...지난해 약 9억8000만건
만보기,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등 일상 혜택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2024년 한 해 동안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주요 혜택 데이터를 24일 공개했다. 토스 '혜택'은 무료 송금과 같이 비용을 절감해 주는 서비스와 '만보기'처럼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뉜다.

우선 2024년 한 해 동안 토스 이용자들의 송금 횟수는 약 9억8000만회를 기록했다. 송금 수수료를 500원으로 계산하면, 1인당 연평균 약 4만원의 송금 수수료를 아낀 셈이다.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부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모든 고객에게 평생 무료 송금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 앱 하단 '혜택' 메뉴를 통해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는 1월 말 현재 35가지에 이른다. 

매일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만보기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고양이 키우고 간식 받기 등이 있다.

'만보기'는 토스 가입자의 40%가 넘는 약 115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만보기 이용자는 주당 평균 2회 이상 만보기를 사용하고, 하루 평균 약 5000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평균 적립액은 약 2900원으로 집계됐다. 토스 만보기는 1만 보 이내에서 정해진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와 복권을 제공한다.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2023년 처음 선보인 서비스로 이른바 '토스 성지'라는 유행어를 낳은 토스의 인기 혜택 서비스다. 

오프라인에서 이용자 주변에 토스 앱을 켠 또 다른 이용자가 있을 때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지난해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한 이용자는 약 7만원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약 3400원의 포인트를 적립했다.

'고양이 키우고 간식 받기'는 토스페이 결제 시 가상의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 시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템을 받고, 이를 e쿠폰으로 교환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e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이용자는 120장의 쿠폰을 수령했다. 이용자 1인당 평균은 약 2700원으로 햄버거 하나와 교환할 수 있는 e쿠폰을 받았다.

이 밖에 '오늘의 행운복권', '이번 주 미션' 등도 토스 사용자가 즐겨 찾는 혜택 서비스로 조사됐다.

이 혜택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1년 동안 약 99만원을 모았다. 매일 2700원 이상의 혜택을 적립한 셈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이용자들에게 금융 서비스부터 일상 속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편리하고 유익한 앱 사용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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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배태호 기자 / 금융부장 금융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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