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분 현재 0.42% 오른 4만7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또 매출액은 2417억원으로 47.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98.7%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동박 시장 장단기 전망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까지는 OEM사들의 재고 영향으로 단기적 둔화는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전방 산업의 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 유럽, 북미 등 세 가지 마켓 세그먼테이션으로 구분, 중국은 범용 중심으로 가격경쟁력이 치열한 시장이라 하이엔드 중심으로만 접근할 계획이라며 유럽은 K배터리사에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신규 공급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미는 가장 고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수급전망과 관련해 이 회사가 주력하는 미주와 유럽은 2026년은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은 소재부문과 건설부문로 구분되며 동사를 포함해 소재부문 산하 6개, 건설부문 산하 10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2022년부로 롯데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일진그룹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로 들어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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