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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국내 주요 13개 사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

권이민수 / 기사승인 : 2024-05-09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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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선박금융 지원 확대 정책 소개
해운업계 대내외적 어려움 호소
▲ 한국수출입은행이 9일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수출입은행

[CWN 권이민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해운, 동아탱커, 범주해운,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라인해운, HMM, SK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팬오션, 현대엘엔지해운 등 13개 해운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 소개,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수출입은행은 △국내 조선소의 비(非)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 확대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을 집중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요 해운사 CFO들은 해운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안종혁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 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에 발맞춰 수출입은행도 국내 조선소의 선종별 선별 수주 및 국제 탈탄소 규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해운사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대외거래 활성화 효과가 높지 않아 기존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에 한계가 있으나 국가 공급망 기반 및 경제 안보 품목 확보에 기여하는 사업에 대해선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해운사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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