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올해 주택 매매가 1.8% 하락…전세값 3% 상승 전망”

  • 구름조금서귀포14.8℃
  • 맑음해남11.9℃
  • 맑음고창8.9℃
  • 맑음영월6.9℃
  • 맑음보령5.9℃
  • 맑음장흥10.4℃
  • 맑음진도군12.5℃
  • 맑음고흥9.3℃
  • 맑음세종7.3℃
  • 맑음대관령2.0℃
  • 맑음문경7.9℃
  • 맑음북춘천7.0℃
  • 맑음광주10.9℃
  • 맑음서청주4.2℃
  • 맑음보은6.8℃
  • 맑음홍성4.9℃
  • 맑음창원11.0℃
  • 맑음울진6.1℃
  • 구름많음울릉도10.5℃
  • 맑음태백3.3℃
  • 맑음강진군11.3℃
  • 맑음강화5.6℃
  • 맑음충주7.1℃
  • 맑음동해9.2℃
  • 맑음제천6.5℃
  • 맑음속초8.9℃
  • 맑음남해11.4℃
  • 맑음부산10.3℃
  • 맑음진주9.6℃
  • 맑음동두천6.2℃
  • 맑음장수6.6℃
  • 맑음파주3.5℃
  • 맑음흑산도12.0℃
  • 맑음경주시10.3℃
  • 맑음의령군4.2℃
  • 맑음정선군6.1℃
  • 맑음영덕7.0℃
  • 맑음북창원10.8℃
  • 맑음함양군8.6℃
  • 맑음추풍령7.3℃
  • 맑음부안8.7℃
  • 맑음수원7.0℃
  • 맑음청송군7.1℃
  • 맑음김해시9.1℃
  • 맑음서울5.9℃
  • 맑음안동7.4℃
  • 맑음대전6.5℃
  • 맑음전주7.0℃
  • 맑음임실8.0℃
  • 맑음상주8.5℃
  • 맑음북부산7.7℃
  • 맑음목포12.2℃
  • 맑음군산7.2℃
  • 맑음북강릉7.4℃
  • 맑음서산8.3℃
  • 맑음금산5.9℃
  • 맑음인제6.8℃
  • 맑음천안5.6℃
  • 맑음밀양8.6℃
  • 맑음백령도8.9℃
  • 맑음강릉7.7℃
  • 맑음정읍8.6℃
  • 맑음남원7.0℃
  • 맑음부여4.7℃
  • 맑음양산시9.5℃
  • 맑음보성군11.7℃
  • 맑음거창6.8℃
  • 맑음청주8.8℃
  • 맑음포항10.1℃
  • 맑음봉화5.8℃
  • 맑음양평7.9℃
  • 맑음의성8.0℃
  • 맑음원주6.0℃
  • 맑음합천5.8℃
  • 맑음인천7.2℃
  • 구름조금성산13.3℃
  • 맑음구미9.0℃
  • 맑음영천9.1℃
  • 구름조금고산15.0℃
  • 맑음영주7.4℃
  • 맑음여수11.0℃
  • 맑음춘천5.4℃
  • 맑음울산9.4℃
  • 맑음통영10.1℃
  • 맑음순천9.0℃
  • 맑음순창군9.4℃
  • 맑음산청9.3℃
  • 맑음광양시9.5℃
  • 맑음완도11.3℃
  • 맑음홍천3.5℃
  • 맑음대구10.3℃
  • 맑음영광군10.3℃
  • 맑음이천4.4℃
  • 맑음고창군9.1℃
  • 구름많음제주15.1℃
  • 맑음거제11.4℃
  • 맑음철원5.6℃
  • 2025.11.10 (월)

“올해 주택 매매가 1.8% 하락…전세값 3% 상승 전망”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2:36:54
  • -
  • +
  • 인쇄
건산연 하반기 전망 세미나 개최, “건설 수주도 대폭 하락”
▲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올 하반기 주택 및 부동산 경기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는 1.3% 하락하고 전세값은 2.8%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대로면 건설 경기는 물론 서민경제까지 먹구름이 짙게 깔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전국 주택 매매가가 올해 1∼4월 0.5%, 하반기 1.3% 하락해 연간으로는 1.8% 내릴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은 0.5% 떨어지고, 지방은 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지난해 말 전망했던 하락 수치(2.0%)보다는 다소 완화한 전망치이긴 하다.

또한 전셋값은 하반기에 2.8% 오르는 등 연간 3%대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락 및 주택 매매 감소세로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하반기에 정부의 추가 정책이 나온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올해와 내년이 유사한 정도로 (시장 상황이) 조금 어렵지 않겠나 싶다”고 조심스레 진단했다.

이밖에 건설 수주는 지난 2022년 역대 최대치(229조7000억원)를 기록했으나 2년 연속 큰 폭으로 떨어져 올해는 지난해(189조8000억원)에 비해 10.4%나 줄어든 170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데다 고금리, 공사비 급등 등의 요인으로 건설사들이 수주 자체를 꺼리게 되면서 이같은 낮은 전망치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 투자도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공사가 모두 부진한 탓에 전년 대비 1.3% 쪼그라든 302조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 및 건설금융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건설기업은 유동성·재무안정성 관리, 기술 투자를 통한 중·장기적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 지속 등 필요하다”고 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