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0.32% 오른 6만2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형 시중은행 3사를 중심으로 최근 밸류업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전반적인 배당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KB금융 및 신한지주의 경우 자사주 비중이 높아지며 예상 배당수익률이 5%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배당수익률이 약 5.7%인 만큼 배당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봤다.
또한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가장 판매 규모가 작은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증권 자회사를 중심으로 부동산 PF 및 해외부동산 관련 건전성 이슈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실적 변동성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사인 동사를 중심으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을 비롯한 14개의 자회사와 전세계 25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그룹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금융권 최초로 개발했으며 모바일 금융 앱 '하나원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만으로 가능하게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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