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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주총...“빠른 시일 내 경영 정상화” 약속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3-28 1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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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이사 선임
▲태영건설 대표로 선임된 최금락 부회장(좌)과 최진국 사장. 사진=태영건설

[CWN 최한결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약속했다.

태영건설은 28일 열린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최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된 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된 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왔다. 

최진국 사장은 1982년에 태영건설에 입사해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이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사장으로 승진했고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이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최금락 부회장은 "먼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주주여러분께 걱정과 불안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건설업계는 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태영건설은 이런 어려움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 부회장은 "이렇게 된 것은 기업 개선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외부 감사인이 감사 의견을 낼 수 없는 절차상 문제 때문"이라며 "태영건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워크아웃을 성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더욱 안정적인 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은 박종민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또 감사위원에는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대표이사 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외에도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주주들은 이번 총회에 상정한 의안들을 모두 이견 없이 승인했다"며 "경영 실적 개선과 내실 강화를 통해 하루빨리 워크아웃을 마치는 것으로 주주들의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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