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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와 최규삼 베이컨 주식회사 대표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이컨 주식회사 |
[CWN 손현석 기자]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와 베이비뉴스를 운영하는 ‘베이컨 주식회사’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양사는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베이비뉴스스튜디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ESG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이사와 이건준 ESG마케팅팀장, 최규삼 베이컨 주식회사 대표이사, 소장섭 편집국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브위드는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ESG 전문 기업으로, 기업 상황에 맞춘 ESG 경영 전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기업·정부기관·NPO 등과 협업해 ESG 활동을 기획 및 운영 중이다.
베이컨 주식회사는 지난 2010년 9월 국내 최초 인터넷 육아신문 베이비뉴스를 창간하고, 그동안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어린이 카시트 안전 캠페인,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펼쳐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극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출산·육아·양육 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한 문화와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저출산 관련 인식 전환을 위한 기업 참여형 사회적 캠페인 공동기획 및 운영 △출산, 육아, 양육에 관한 여건 개선 관련 캠페인 공동기획 및 운영 △캠페인 관련 부대행사 및 이벤트 진행 협업 등과 관련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브위드의 ESG 전문성과 베이비뉴스의 노하우를 결합해 저출생 관련 인식 전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삼 베이컨 주식회사 대표는 "리브위드와 적극 협력, 한국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바꾸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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