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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액화수소 사업 전국 확장…시장 선도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4-22 0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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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액화수소 플랜트 기반 인프라 구축
SK그룹 전폭 지원 결실…내년 기업가치 35조 기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 번째), 박덕수 인천시부시장(왼쪽 두 번째), 임상준 환경부차관(완쪽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인천 서구 가좌액화수소충전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김정후 기자] SK E&S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기반으로 전국에 액화수소를 공급하며 국내 수소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 E&S가 이 같은 영향력을 펼치게 된 데에는 그룹 차원의 사업 추진이 크게 작용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액화수소 충전소의 준공식이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열렸다.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설치 사업은 환경부 주도하에 SK E&S와 세운산업이 수행해왔다. 환경부는 총 사업비 70억원 가운데 42억원을 지원했다. 세운산업은 충전소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SK E&S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통해 충전소 물량 대부분을 공급한다. 지난 3월부터 가동 중인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일 90톤(t), 연 3만t 규모로, 단일 액화수소 생산시설에 있어 세계 최대 수준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한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도 지난해 8월 준공을 마쳤지만 시운전 상태다.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바탕으로 SK E&S는 전국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KD운송그룹·현대자동차와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이 사업에서 SK E&S는 액화수소 충전소 6개 이상을 수도권 내 KD운송그룹 차고지 등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 E&S는 부산·천안·원주 등 전국의 각 도시와 수소버스 전환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 바 있다. 천안·원주에서는 친환경 수소버스 전환과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부산에서는 여기에 더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액화수소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에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SK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뤄낸 결실이다. SK그룹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수소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전략수립 방안을 검토해왔고, 그해 말 전담 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했다. 추형욱 현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바로 이 수소사업추진단 출신으로, 초대 단장을 맡아 현재까지 그룹 수소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SK E&S는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난 2021년 기준 7조원 규모였던 기업가치를 내년까지 35조원으로 5배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SK E&S의 액화수소 사업은 국내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업계 1위'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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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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