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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2차 캐스트. 사진=모먼트메이커 |
[CWN 이성호 기자] 연극'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연출 김태형)이 6월 9일까지 첫 번째 일정을 마치고 6월 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들이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토니상 수상자이며 국내에선 뮤지컬<크레이지포유>로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 켄 루드윅(Ken Ludwig)이 집필한 작품으로, 2015년 미국 워싱턴의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3월 대학로의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국내 관객들의 첫 선을 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바스커빌 : 설록홈즈 미스터리'는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윤색된 대본, 한국 관객에게 조금 더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배우와 창작진들의 노력이 더 해져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어둡고 으스스한 추리극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포복절도 웃음으로 무장한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를 관람한 관객들은 높은 점수와 재관람, SNS를 통한 공연 추천 등으로 공연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에서 모험과 미스터리를 즐기는,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역(役)에는 초연의 여자 셜록홈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다희가 계속 출연을 이어간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인 이예준과 연극 ’옆집사람’, 뮤지컬 ‘곤투모로우’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이은호가 새로운 홈즈로 합류한다.
홈즈의 친구이자 공연의 스토리텔러인 왓슨 역(役)에는 뮤지컬 ‘넥스트투노멀’, ‘브로드웨이42번가’,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뮤지컬과 연극, 대극장과 소극장의 경계없이 다양한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오소연과 연극 ‘알앤제이’, ‘셰익스피어인러브’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배훈이 참여해, 초연의 귀여운 왓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광일과 함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에서 놓칠 수 없는 매력포인트는 3명의 멀티 배우가 선사하는 40여명의 캐릭터 플레이다.
노인과 청년, 여성과 남성을 오가며 1인 14역을 소화하는 멀티1 역할에는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색깔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유성재와 참여 소식만으로 공연의 기대감을 높여주는 검증된 베테랑 연기자 황호진이 합류해 새로운 웃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섬세하고 개성있는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장원혁과 최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계 루키 이석진이 1인 7역의 멀티2 의 역할을 맡아'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 의 재미를 더 해줄 예정이다.
1인 13역을 소화해야 하는 멀티3에는 연극 ‘포쉬’, ‘폭풍의 언덕’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다은과 뮤지컬 ‘빨래’, ‘그날들’에 출연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도연이 새롭게 합류해 연장 공연에도 함께할 초연의 베테랑 멀티3 양성령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공연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예정이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셜록 홈즈와 왓슨이 바스커빌 가문의 전설인 ‘사냥개의 저주’를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을 켄 루드윅의 유머와 위트로 기발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Chapter2는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6월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올려지며 5월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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