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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타워 돈의문' 약 9000원에 매각…"4년 새 2400억원 차익"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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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매각대금 1300억원 가량 수령…현금 유동성 풍부해져
▲ DL이앤씨 본사가 상주 중인 돈의문 디타워. 사진=DL이앤씨

DL그룹 지주사인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지 5개월 만이다.

매각 금액은 8953억원으로 3.3㎡(1평)당 34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6224㎡(약 26000평) 규모로, DL그룹이 본사로 사용 중이다. 이 빌딩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0년 펀드를 조성해 매입했다. 매입 당시 DL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디타워 돈의문은 이번 매각으로 2400억원 가량의 차익이 발생했다. 여기에 운영 기간 동안 임대료 수익까지 더하면 연 2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DL은 이번 거래를 통해 매각 대금 약 130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매각으로 발생한 현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이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14억원을 감안하면 1개 분기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수준의 현금을 확보한 셈이다.

DL 관계자는 "디벨로퍼로서 우량 부동산에 대한 선점과 관리,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 효율화를 통해 현금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졌다"고 평가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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