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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사진=얼루어 코리아 |
솔로 아티스트로서 우뚝 선 그는 지난 4월 카와사키를 시작으로 고베, 삿포로, 오사카 등 일본 투어를 비롯 MBN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심사위원, ‘한일톱텐쇼’ MC로 발탁되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성은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와 눈빛, 높은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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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루어 코리아 |
대성은 “공연은 가수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준비할 때 스트레스는 엄청난데 막상 시작하고 무대에 올릴 때의 행복은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다. 결국 공연이 모든 활동의 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D’s IS ME’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를 위해 대성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명확한 이름만큼이나 그가 이번 투어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 역시 명확하다. 대성은 “이번 투어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오랜 기억을 꺼내고 싶었다. 지금까지 대성은 이런 사람이었고 앞으로 보여줄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대성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묵묵히 걸어온 지난 시간을 실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요즘 현장에 가면 “VIP였다”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때 활동해 온 시간이 실감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순간을 마주할 때면 감격스럽다. 다만 그 기분에 취하면 안 된다. 오버하지 말자 싶어요. 과거는 과거이고, 앞으로의 미래가 있으니까요. 이렇게 오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다”라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대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6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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