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양천구, 4500여명이 달린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성료

  • 흐림군산25.6℃
  • 구름많음인제24.7℃
  • 맑음강화24.1℃
  • 흐림진주26.4℃
  • 구름많음춘천27.2℃
  • 흐림이천25.8℃
  • 흐림북창원27.9℃
  • 비흑산도23.1℃
  • 흐림영광군26.1℃
  • 구름많음북춘천26.9℃
  • 흐림봉화23.3℃
  • 구름많음보성군26.6℃
  • 맑음동두천26.2℃
  • 흐림보은25.2℃
  • 맑음파주26.2℃
  • 흐림대구27.4℃
  • 흐림천안25.3℃
  • 흐림보령25.8℃
  • 맑음철원26.3℃
  • 구름많음안동24.8℃
  • 흐림구미26.0℃
  • 흐림북강릉24.9℃
  • 흐림양산시28.0℃
  • 구름많음완도25.9℃
  • 흐림거제26.0℃
  • 흐림강릉27.7℃
  • 구름많음해남26.0℃
  • 흐림경주시25.7℃
  • 구름많음금산26.5℃
  • 흐림광양시27.0℃
  • 흐림울릉도24.0℃
  • 흐림태백21.9℃
  • 흐림부여26.1℃
  • 흐림대관령20.2℃
  • 구름많음부산26.5℃
  • 구름많음정읍26.5℃
  • 흐림남해26.9℃
  • 흐림울산24.8℃
  • 비광주26.2℃
  • 흐림원주25.4℃
  • 흐림영주23.9℃
  • 흐림목포26.0℃
  • 흐림여수26.4℃
  • 흐림세종26.2℃
  • 흐림북부산27.0℃
  • 흐림정선군24.1℃
  • 구름많음상주25.7℃
  • 비서귀포28.0℃
  • 흐림밀양27.5℃
  • 흐림영월24.0℃
  • 흐림의령군26.5℃
  • 구름많음홍천25.6℃
  • 흐림청주28.0℃
  • 흐림문경24.5℃
  • 구름조금속초25.2℃
  • 흐림순창군26.6℃
  • 흐림김해시26.9℃
  • 구름많음수원27.3℃
  • 흐림강진군26.7℃
  • 흐림고창군25.8℃
  • 구름많음청송군25.7℃
  • 흐림통영26.6℃
  • 흐림남원26.5℃
  • 흐림고창26.4℃
  • 구름많음부안25.6℃
  • 흐림서청주25.9℃
  • 흐림포항26.7℃
  • 구름많음서울28.2℃
  • 흐림산청26.4℃
  • 흐림장흥26.5℃
  • 흐림고흥26.8℃
  • 흐림고산25.2℃
  • 구름많음추풍령25.0℃
  • 구름많음양평26.1℃
  • 천둥번개제주27.8℃
  • 흐림충주24.7℃
  • 구름많음전주26.6℃
  • 맑음백령도24.9℃
  • 흐림제천23.0℃
  • 흐림순천25.6℃
  • 구름많음의성25.7℃
  • 구름많음울진24.9℃
  • 흐림함양군27.2℃
  • 흐림장수24.3℃
  • 흐림진도군25.4℃
  • 구름많음영덕23.8℃
  • 구름많음영천26.0℃
  • 흐림홍성26.5℃
  • 구름많음서산26.2℃
  • 구름많음성산28.6℃
  • 흐림거창26.3℃
  • 구름많음대전27.0℃
  • 구름많음창원26.3℃
  • 흐림합천26.7℃
  • 흐림동해24.2℃
  • 구름많음임실25.6℃
  • 구름조금인천26.4℃
  • 2025.09.14 (일)

양천구, 4500여명이 달린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성료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7 16:12:03
  • -
  • +
  • 인쇄
해외참가자부터 19개월 최연소, 85세 최고령까지 다양
가족런·커플런에도 1000명가량 참여…총 36명 수상
이기재 구청장 “도전과 열정으로 한 걸음 더 성장”
▲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현장. 사진=양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양천구는 한강변으로 규모를 키운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아공과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참가자부터 19개월 최연소 참가자, 국내 동호인 등 4500여명이 기량을 겨뤘다고 구는 전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천변 5㎞ 코스와 한강 가양대교 방향으로 확대한 하프 및 10㎞ 코스 등 총 5개 부문별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이벤트 코스인 ‘가족런’과 ‘커플런’이 신설돼 가족 200팀, 커플 145쌍 총 973명이 참여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구는 코스별로 5㎞, 10㎞, 하프 각각 남·여 1~5위와 커플런·가족런 1~3위까지 총 3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5㎞ 부문 남자 1위는 김동수 씨(16분 45초)가, 여자 부문 1위는 황정미 씨(19분 30초)가 차지했다. 10㎞ 부문 1위는 김은섭 씨(34분 41초)와 강경아 씨(37분 14초)가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프 부문에서는 김용범 씨가 1시간 14분 2초의 기록으로 남자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 부문에서는 홍서린 씨가 1시간 23분 40초로 1위를 달성했다. 이벤트 코스 시상식에서는 ‘하은·하준이네 가족’과 ‘김동운·문선미 커플’이 1위에 올랐다.

▲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시상식.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이기재 구청장. 사진=양천구

이색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유도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대 유도부팀’이 단체로 유도복을 입고 5㎞ 코스를 완주했으며 충남 서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참가자 밥 레인(미국) 씨, 한나(아일랜드) 씨, 라랑(남아공) 씨도 10㎞ 한강 코스에 참가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도 훈훈함을 전했다. 19개월 최연소 구민 참가자인 김연호 군의 가족은 유모차를 끌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자는 1939년생 정희문 어르신으로 이번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에서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본 경기에 앞서 국민 스포츠 영웅인 이봉주·양준혁·이형택 씨가 대회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대회장 주변에는 비즈공예와 캘리그래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마술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스포츠 행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과 동료, 연인, 친구 등 4500여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심장으로 안양천·한강변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힘든 여정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한계에 도전한 열정을 통해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