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통했다"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 예감...심상치 않다 (수사반장 1958)

  • 흐림영천21.7℃
  • 구름많음남원23.3℃
  • 흐림전주22.7℃
  • 흐림홍성20.6℃
  • 흐림세종20.8℃
  • 흐림의령군24.4℃
  • 흐림보령22.2℃
  • 흐림장수21.9℃
  • 흐림인천19.7℃
  • 구름많음거창24.4℃
  • 흐림보은20.1℃
  • 흐림영월19.5℃
  • 흐림거제25.2℃
  • 흐림울진19.8℃
  • 흐림북강릉19.0℃
  • 흐림태백16.7℃
  • 흐림안동19.5℃
  • 흐림보성군24.9℃
  • 구름많음고산24.9℃
  • 흐림서울19.9℃
  • 흐림봉화19.1℃
  • 흐림북창원26.6℃
  • 구름많음완도26.5℃
  • 구름많음양평20.4℃
  • 흐림경주시22.3℃
  • 구름조금백령도20.8℃
  • 흐림순천22.8℃
  • 구름많음목포23.9℃
  • 비광주23.4℃
  • 구름많음구미25.7℃
  • 흐림대관령17.0℃
  • 흐림고흥25.1℃
  • 흐림서귀포27.9℃
  • 구름많음함양군23.1℃
  • 흐림합천26.8℃
  • 흐림광양시25.6℃
  • 흐림문경20.8℃
  • 흐림남해26.9℃
  • 흐림청송군21.8℃
  • 구름많음정선군21.2℃
  • 흐림인제17.9℃
  • 흐림부산26.8℃
  • 흐림고창군22.7℃
  • 구름많음강화19.6℃
  • 구름많음홍천18.7℃
  • 흐림제주25.2℃
  • 흐림통영25.5℃
  • 흐림상주22.1℃
  • 흐림서청주19.8℃
  • 흐림성산25.9℃
  • 흐림진주25.2℃
  • 흐림금산22.0℃
  • 구름많음춘천20.0℃
  • 흐림창원26.5℃
  • 흐림강릉19.7℃
  • 흐림북부산28.4℃
  • 흐림청주20.9℃
  • 구름많음양산시27.7℃
  • 흐림해남23.8℃
  • 흐림속초18.7℃
  • 흐림울산23.0℃
  • 구름많음산청24.3℃
  • 구름많음대구23.5℃
  • 흐림영광군22.2℃
  • 구름많음영주21.1℃
  • 구름많음부안23.4℃
  • 흐림대전21.4℃
  • 흐림수원19.9℃
  • 구름많음군산23.1℃
  • 흐림동해20.4℃
  • 흐림김해시26.4℃
  • 흐림충주18.6℃
  • 흐림장흥24.4℃
  • 흐림임실21.8℃
  • 비울릉도19.8℃
  • 구름많음파주20.7℃
  • 흐림고창23.5℃
  • 흐림밀양25.6℃
  • 구름많음이천19.7℃
  • 구름많음철원19.0℃
  • 구름많음영덕20.6℃
  • 흐림흑산도23.0℃
  • 구름많음여수25.6℃
  • 흐림북춘천19.9℃
  • 흐림서산20.6℃
  • 흐림제천18.4℃
  • 흐림천안20.1℃
  • 흐림포항20.9℃
  • 흐림부여22.6℃
  • 구름많음순창군23.9℃
  • 흐림진도군23.4℃
  • 흐림의성22.6℃
  • 구름많음추풍령20.3℃
  • 흐림동두천20.0℃
  • 흐림원주18.0℃
  • 흐림강진군24.5℃
  • 흐림정읍23.0℃
  • 2025.09.20 (토)

"통했다"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 예감...심상치 않다 (수사반장 1958)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3:39:57
  • -
  • +
  • 인쇄
제작진 "3회 기점 시대상 반영한 다양한 사건과 아날로그 수사 기대해 달라”
▲'수사반장1958'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MBC
[CWN 이성호 기자] ‘수사반장 1958’이 돌아온 웰메이드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예고한 기대작답게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첫 만남부터 그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팀플레이까지 몰입감 높은 전개, 그리고 ‘청년 박영한’을 기대 이상으로 그려낸 이제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첫 방송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전체 3위, K-드라마 뉴스 기사 수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나타냈다. (펀덱스(FUNdex), 4월 3주 차 기준)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의 프리퀄을 선택, 박 반장(최불암 분)의 청년 시절인 1958년을 시대 배경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두었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대. 그 ‘낯섦’ 속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은 2024년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살려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힌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1958년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세트, 의상, 소품 등의 비주얼이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시대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려내 박영한 형사의 휴머니티를 부각해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원작 ‘수사반장’이 그랬듯이 ‘수사반장 1958’ 역시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범죄 소재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는 점에도 기대가 모인다.

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에 원작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수사반장’의 상징인 시그널 음악은 오리지널과 같은 멜로디를 감각적인 편곡과 입체적인 연주로 재탄생시켰고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의 역할명은 기존 배우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프리퀄이 주는 재미”를 차별점으로 꼽은 박재범 작가의 확신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사반장’ 박 반장이 원숙한 노련미를 갖춘 완성형 형사였다면 ‘수사반장 1958’ 박영한은 열정과 패기가 앞서는 성장형 형사였다.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 각각의 캐릭터 서사와 이들이 어떻게 만나 뭉쳤는지 전설의 시작을 그리며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이혜주(서은수 분), 유대천(최덕문 분), 봉난실(정수빈 분) 등 전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가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연이은 호평을 이끈 데는 감독, 작가, 배우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주효했다.

첫 드라마 연출에도 ‘이야기’라는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성훈 감독은 “그동안 ‘수사반장’이 받아온 많은 사랑의 무게를 마음에 새기고 장면마다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였다.

코믹, 액션, 멜로 등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대본을 집필한 김영신 작가와 박재범 작가의 공력도 빛을 발했다.

끝으로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드러냈던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등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배우들의 열연은 웰메이드 레트로 범죄 수사극을 탄생시킨 일등공신이었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1회, 2회가 청년 박영한과 형사들의 출격을 알렸다면 이번 주 방송되는 3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건 수사가 전개된다. 1958년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사건들과 이에 맞설 형사 4인방의 아날로그 수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3회는 오는 26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