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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
[CWN 이성호 기자] 배아현 아버지가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정화조에서 일을 하며 딸의 8년 무명 생활을 뒷바라지한 '미스트롯3' 배아현 부녀의 첫 여행기를 그린다.
오늘 22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과 아빠가 떠나는 생애 첫 둘만의 여행이 시작된다.
배아현 부녀가 찾아간 곳은 전북 완주의 친가. 여기서 배아현은 할머니가 다니는 경로당을 찾아 '흥 폭발' 미니 콘서트를 열어 '효도 끝판왕'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딸과의 여행에 전날부터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는 배아현의 아빠는 "무슨 얘기를 해야 되나, 어떻게 재미있게 해서 웃겨줄까 고민했다"라고 털어놓으며 '다정 아빠'의 면모를 발산했다.
그러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배아현은 곧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배아현의 아빠는 그런 딸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그런 뒤 그는 "잠든 딸의 편안한 얼굴을 보니 부모로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딸을 위해 ○○○도 지나쳤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배아현의 아빠는 "아침 출근시 혹시라도 딸이 깰까 봐 뒤꿈치를 들고 계단을 내려간다"라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처음 듣는 아빠의 이야기에 배아현은 "그런 티를 한 번도 내신 적이 없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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